기사 (62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시외·고속버스 심야요금 일부 인상 시외·고속버스 심야요금 일부 인상 밤 10시부터 적용되는 시외·고속버스의 심야시간대 요금이 일부 오른다.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심야시간대에 적용되는 운임할증률이 '20% 이내'로 일괄 조정됨에 따른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 개정안을 오는 12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는 시간대에 따라 운임할증률이 달리 적용된다.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 사이 출발하는 시외·고속버스는 요금을 10% 이내에서 할증할 수 있다. 새벽 2시부터 4시 사이 출발하는 경우에는 20%까지 할증할 수 있다.개정안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심야시간대에 해당하는 6시간 동안 출발하는 심야 시외·고속버스는 모두 20% 이내에서 요금을 할증할 수 있도록 한다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2024-02-06 12:29 아파트 실거래가, 세밀하게 공개 아파트 실거래가, 세밀하게 공개 13일부터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 공개 범위가 '동'(棟)과 '거래 주체'까지 확대된다. 대단지 아파트는 같은 층이어도 조망, 지하철역·편의시설과의 거리에 따라 가격차가 나는 만큼 이를 좀 더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서다. 또한 주택 매도자와 매수자가 개인인지, 법인 또는 공공기관인지도 확인할 수 있게 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부터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행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서는 거래금액, 거래유형(직거래 또는 중개거래), 층, 전용면적, 계약일, 등기일자 정보를 제공한다.차세대 시스템에서는 아파트 동과 거래 주체(개인·법인·공공기관·기타)로 정보공개 범위가 넓어진다. A아파트 101동 15층이 5억원에 실거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4-02-05 22:42 [김성희의 역사갈피] 얼 빠진 '구한말 해외여행' [김성희의 역사갈피] 얼 빠진 '구한말 해외여행' 1909년 4월 초 〈경성일보〉에 '제1회 일본관광단' 모집 광고가 실렸다. 양반·유생·실업가 등에게 일본의 선진 문물을 시찰할 기회를 주어 이른바 '일선(日鮮) 융합'을 도모하려 한다는 명분이었다.〈경성일보〉는 당시 사실상 대한제국을 지배하던 일제 통감부의 기관지였고, 한일 강제 합병이 이뤄지기 불과 1년 남짓 앞두고 있던 터였다. 게다가 관광경비가 1인당 100원이 넘었으니 면서기의 석 달치 월급보다 많고 쌀 10석 이상을 살 수 있는 거액이었다.사회 분위기도 그렇고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 누가 관광단을 신청하랴 싶었지만 예나 지금이나 얼빠진 이들은 또 그대로 있었던지 예상을 뛰어넘는 신청인이 몰려 당초 50인으로 계획했던 관광단은 110명으로 늘었는데 그중엔 궁내부대신, 시종 북&스포츠 in history | 이코노텔링 김성희 객원 편집위원 | 2024-02-05 07: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