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장환의 스포츠史說]황영조와 강호동의 '예능 외도' [손장환의 스포츠史說]황영조와 강호동의 '예능 외도' 프로야구 이대은(KT)과 유희관(두산)의 은퇴 소식이 잇따라 들렸다. 만 38세로 하향 곡선을 그린 유희관의 은퇴는 어느 정도 예상했으나 이대은은 의외였다. 지난 시즌 KT의 첫 우승에 함께 했을 뿐 아니라 이제 만 33세로 올 시즌에도 활약을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얼마 전 TV 예능 프로그램에 아내와 함께 출연한 이대은을 보고 혹시 방송인 전업을 염두에 두고 있나 하는 생각을 했다. 실제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다. 유희관은 현역 시절부터 워낙 입담이 좋아 은퇴하면 해설자나 방송인이 될 거라고들 했다.스포츠 스타들의 방송 진출이 북&스포츠 in history | 이코노텔링 손장환 편집위원 | 2022-01-26 22:11 [손장환의 스포츠史說] 한 스포츠에 올인한 가족의 희열 [손장환의 스포츠史說] 한 스포츠에 올인한 가족의 희열 지난 16일 대구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3,300석 관중석이 매진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주인공은 단연 '허재 3부자'였다. 큰아들이 주장인 '팀 허웅'과 작은아들이 주장인 '팀 허훈'의 대결로 치러진 올스타전에서 아버지 허재(57)는 특별심판이었다.명색이 대한민국 프로농구 올스타전인데 한 가족에게 너무 많은 특혜를 준다는 비난이 나올 만했지만 그런 말은 전혀 들리지 않았다. 농구팬들은 환호했고, 재미를 느꼈다. 그도 그럴 것이 올스타 팬 투표에서 허웅(DB)이 역대 최다 북&스포츠 in history | 이코노텔링 손장환 편집위원 | 2022-01-20 22:51 [손장환의 스포츠史說]박주영의 '영욕' [손장환의 스포츠史說]박주영의 '영욕' 박주영(37)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그만큼 기대치가 높았고, 한국 축구의 대들보가 되리라는 믿음에 조금의 의심도 없었기 때문이다.잊혔던 박주영이 최근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프로축구 FC서울과 결별하고, 울산 현대로 옮긴다는 소식이다.박주영을 처음 본 게 2004년이었다. 2002년 월드컵 4강의 흥분이 채 가시지 않은 때였다. 19세 이하(U-19) 아시안컵에 출전한 박주영은 '한국에서 보기 드문 스타일의 스트라이커'였다. 차범근-최순호-황선홍-최용수-이동국을 잇는 정통 스트라이커 계보와는 확실히 달랐다. 피 북&스포츠 in history | 이코노텔링 손장환 편집위원 | 2022-01-12 21:3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