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장환의 스포츠 史說] 더 이상 이변 희생양 곤란 [손장환의 스포츠 史說] 더 이상 이변 희생양 곤란 축구의 의외성을 말할 때 흔히 '공은 둥글다'라고 표현한다. 공을 정확히 차지 않으면 엉뚱한 곳으로 가듯이 약팀도 언제든 강팀을 잡을 수 있다. 축구뿐 아니라 모든 스포츠가 그렇다. 예측 가능성이 작아질수록 흥미는 커진다. 축구는 단 한 골로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다른 종목에 비해서 '이변'이 많이 일어나는 편이다.가장 최근의 사건은 이탈리아가 북마케도니아에 진 것이다. 세계 랭킹 6위 이탈리아는 3월 25일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67위인 북마케도니아에 0-1로 져서 월드컵 북&스포츠 in history | 이코노텔링 손장환 편집위원 | 2022-03-30 22:20 [손장환의 스포츠 史說]이란전 승리의 여운 [손장환의 스포츠 史說]이란전 승리의 여운 한국 축구대표팀이 2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에서 손흥민과 김영권의 골로 이란을 2-0으로 이겼다. 한국은 승점 23(7승 2무)으로 이란(승점 22· 7승 1무 1패)을 제치고 A조 1위에 올랐다.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은 확정했으니 유일한 무패 팀으로 조 1위가 됐다는 의미가 있다. 그러나 이보다도 11년 만에 이란을 이겼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는 분위기다. 한국 축구가 이란에 약한 것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11년 동안이나 이기지 못했다는 사실은 믿기 어려웠다. 그 정도는 아닌 것 북&스포츠 in history | 이코노텔링 손장환 편집위원 | 2022-03-25 22:25 [손장환의 스포츠 史說]출범 40년 만에 야구인 KBO총재 [손장환의 스포츠 史說]출범 40년 만에 야구인 KBO총재 한국 프로야구는 1982년 출범했다. 올해가 꼭 40년이 되는 해다. 선수와 감독, 해설위원 등 오로지 야구인의 길을 걸어온 허구연(71) 씨가 차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로 내정됐다는 소식에 야구인들의 기대가 크다.KBO 총재는 초기에 낙하산 정치인들의 자리였다가 1998년 이후는 주로 구단주들이 돌아가며 맡아왔다. 40년 만에 처음으로 현장을 잘 아는 야구인이 총재 자리에 앉게 됐으니 실질적인 발전을 기대하게 됐다며 야구인들이 반색하는 것은 당연하다.그러나 여기에는 함정이 있다. 정지택 현 총재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임 북&스포츠 in history | 이코노텔링 손장환 편집위원 | 2022-03-16 22:2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