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실질임금 1.1% 줄었다 실질임금 1.1% 줄었다 물가가 뛰는데 봉급은 찔끔 오르면서 실질임금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29일 내놓은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용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에 다니는 근로자 1인당 지난해 월평균 실질임금은 355만4000원으로 2022년(359만2000원)보다 1.1%(3만8000원) 줄었다.실질임금은 근로자들이 받는 명목임금을 소비자물가지수로 나눠 100을 곱한 값으로 물가를 고려한 임금의 실질적 가치를 보여준다. 지난해 근로자들의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은 396만6000원으로 2022년(386만9000원) 대비 2.5%(9만7000원) 올랐으나 소비자물가지수가 3.6%로 더 가파르게 오르면서 실질임금이 줄었다.실질임금은 2022년에도 0.2% 감소했다. 실질임금은 통계 기준이 변경된 2012년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2024-02-29 21:54 합계출산율 '0.6명대' 추락 '충격' 합계출산율 '0.6명대' 추락 '충격'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이 끝내 0.6명대로 추락했다. 통계청이 28일 내놓은 2023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는 23만명으로 전년(24만9200명)보다 1만9200명(7.7%) 줄며 역대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도 지난해 0.72명으로 2022년(0.78명)보다 0.06명 줄며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특히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1년 전보다 0.05명 감소하며 0.7명 아래로 내려갔다. 출산율 0.6명대는 사상 처음이다. 4분기 출생아 수는 5만2618명으로 2022년 4분기보다 3905명(6.9%) 줄었다.이런 추세로 볼 때 올해 연간 출산율은 0.6명대로 추락할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지난해 '경제의 거울' 통계와 리포트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4-02-28 21:37 "상-하위 대학 졸업생간 임금격차 크다" "상-하위 대학 졸업생간 임금격차 크다" 상위 20% 대학 졸업생이 하위 20%보다 최대 50% 임금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과도한 임금 격차가 대학입시 경쟁을 부추기고 저출생·지역 불균형 현상을 초래한다고 국책 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분석했다.고영선 KDI 선임연구위원(연구부원장)은 KDI가 27일 발간한 'KDI 포커스: 더 많은 대기업 일자리가 필요하다'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에 따르면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대기업(250인 이상)이 전체 일자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로 OECD 32개국 중 최하위다. 대기업 일자리 비중은 중소기업 강국인 독일도 41%였고, 스웨덴(44%), 영국(46%), 프랑스(47%), 미국(58%)도 한국보다 높았다.통계청 조사에서 300인 이상 사업체의 일자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김승희기자 | 2024-02-27 20:2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