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9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러니 인구절벽'…신혼 10쌍 중 3쌍은 '맞벌이·무자녀' '이러니 인구절벽'…신혼 10쌍 중 3쌍은 '맞벌이·무자녀' 지난해 초혼 신혼부부 10쌍 중 3쌍은 맞벌이면서 자녀가 없는 '딩크족'으로 다른 부부 유형보다 많았다. 또한 초혼 신혼부부는 소득이 높을수록 자녀 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18일 내놓은 '2022년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신고를 한 지 5년이 되지 않은 초혼 신혼부부 81만5357쌍 가운데 맞벌이를 하면서 자녀가 없는 부부가 23만4066쌍(전체의 28.7%)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맞벌이·유자녀 부부 23만2459쌍(28.5%), 외벌이·유자녀 부부 18만5155쌍(22.7%), 외벌이·무자녀 부부 12만6531쌍(15.5%)의 순서였다.초혼 신혼부부 중 딩크족은 7년 전인 2015년만 해도 21만2733쌍으로 전체의 18.0%를 차지했었다. 외벌이·유 '경제의 거울' 통계와 리포트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2023-12-18 19:13 "혼수와 주거 비용 때문 결혼 기피" "혼수와 주거 비용 때문 결혼 기피" 2030세대 청년층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 태도가 최근 10여년 사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면서 반토막 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결혼 기피 이유로 주거비 등 결혼 비용 부족을 가장 많이 꼽아 아파트값 급등이 결혼 기피 및 저출산의 핵심 요인임을 입증했다.통계청이 15일 내놓은 '한국의 사회동향 2023'에 따르면 20~30대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 태도는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결혼에 대한 긍정적 태도는 특히 20대 여성에서 가장 낮았다. 지난해 조사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반드시 해야 한다' 또는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20대 여성에서 27.5%로 집계됐다. 2008년 52.9%였던 것이 14년 사이 25.4%포인트 감소하며 '경제의 거울' 통계와 리포트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2023-12-15 22:24 "내년 출산율 0.6명대로 하락" "내년 출산율 0.6명대로 하락" 내년 우리나라 출산율이 0.6명대로 내려앉을 것이라는 정부 전망이 나왔다. 이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내년 0.79명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 것보다 훨씬 비관적이다.통계청은 14일 발표한 2022∼2072년 장래인구추계에서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출산율이 내년 0.68명으로 0.7명 아래로 내려간 뒤 2025년 0.65명으로 저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출산율과 기대수명, 국제 이동을 중간 수준으로 가정한 중위 시나리오에서 출산율은 올해 0.72명에서 내년 0.68명으로 떨어진다. 2025년 0.65명으로 더 내려가 저점을 찍는다. 이후 2030년 0.82명으로 반등한 뒤 2036년 1.02명으로 1.0명대를 회복할 것으로 예측됐다. 2050년에는 1.08명까지 회복해 2 '경제의 거울' 통계와 리포트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2023-12-14 23:3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