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0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가구소득보다 소비가 더 늘었다 가구소득보다 소비가 더 늘었다 고물가 여파로 지난해 가구의 소득보다 소비가 더 크게 늘고,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점심값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가 있는 가구의 평균 빚 규모는 약 7% 줄었지만, 월 이자 부담은 늘어났다.신한은행이 20∼64세 경제활동인구(근로자·자영업자 등)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17일 내놓은 '2023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44만원으로 2022년(521만원)보다 4.4%(23만원) 늘었는데, 가구당 월평균 소비는 261만원에서 276만원으로 5.7%(15만원) 증가했다.가구 소득에서 나간 지출 항목별 비중은 ▲소비 50.7%(276만원) ▲부채 상환 9.9%(54만원) ▲저축·투자 19.3%(105만원) ▲예비자금 20.1%(109 '경제의 거울' 통계와 리포트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2024-04-17 22:12 신생아 1월 기준 사상 최저치 기록 신생아 1월 기준 사상 최저치 기록 저출산 현상이 심화하며 올해 1월 신생아 수도 2만1000명대에 머물렀다. 통상 1월은 아기가 가장 많이 태어나는 시기인데, 감소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1월 기준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통계청이 27일 내놓은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신생아 수는 2만144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대비 1788명(7.7%) 감소했다.통상 출생아 수가 많은 역대 1월과 비교하면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다. 전년 동월 대비 감소율도 1월 기준 2022년(-1.0%), 2023년(-5.7%)보다 커졌다.1월 출생아 수는 2000년만 해도 6만명대였다가 이듬해 5만명대로 내려왔다. 2002∼2015년 4만명대를 기록했다가 2016년 3만명대로 떨어졌다. 다시 4년 만인 2020년(2만6646명) 2만명대로 내려와 '경제의 거울' 통계와 리포트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2024-03-27 21:55 농산물 폭등에 3월 기대 인플레도 상승 농산물 폭등에 3월 기대 인플레도 상승 농산물 등 체감물가가 뛰자 소비자의 향후 1년 물가 전망인 기대인플레이션율도 상승했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월보다 0.2%포인트 높은 3.2%를 기록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해 10∼11월 3.4%에서 12월 3.2%, 1∼2월 3.0%로 하락세를 보이다가 상승세로 전환했다.한은은 "농산물 등 체감물가가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며 "국제유가 오름세, 하반기 공공요금 인상 가능성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9일 전국 25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금리수준전망지수는 정책금리 인하 기대와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2포인트 내린 98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6개월 후 금리가 지금보다 오를 것'이라고 응 '경제의 거울' 통계와 리포트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2024-03-26 20:55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