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영화로 쓰는 세계 경제위기사(16)대공황과 일본…'마지막 황제'⑲구로사와 감독의 원폭 인식 영화로 쓰는 세계 경제위기사(16)대공황과 일본…'마지막 황제'⑲구로사와 감독의 원폭 인식 제2차 세계대전의 피해자. 많은 일본인들이 이렇게 생각한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두 발의 원자폭탄으로 너무나 많은 고통과 상처를 받았다는 것이다. 숱한 침탈을 당한 한국이나 중국 입장에서는 뻔뻔스러운 얘기로까지 들린다. 진주만을 폭격당한 미국도 마찬가지. 하지만 일본은 더 나간다. 원폭을 던진 미국으로부터 사과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필자는, 원폭에 대한 구로사와 아키라(黑澤明) 감독의 인식이 세 단계로 변한다고 말했다.첫 번째 단계의 인식을 볼 수 있는 것은 1955년 개봉 작 이다.필자는, 이 영화 속 감독의 인식을 '공포 영화로 쓰는 세계경제 역사 | 이코노텔링 이재광 대기자 | 2024-03-05 07:00 영화로 쓰는 세계 경제위기사(16)대공황과 일본…'마지막 황제'⑱구로사와 감독의 원폭인식(3) 영화로 쓰는 세계 경제위기사(16)대공황과 일본…'마지막 황제'⑱구로사와 감독의 원폭인식(3) 누구나 생각이 바뀔 수 있다. 35년이나 지난 뒤라면 안 바뀌는 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도 예외는 아니다. 1955년 만든 첫 원폭영화와 1990년 두 번째 원폭영화에서 우리는 '원폭'에 대한 아키라 감독의 시각차를 엿볼 수 있다. 영화의 '초점(focus)'이 '원폭 자체'에서 그것을 만든 '인간'으로 옮겨갔다.--------------------------------------------------------------구로사와 아키라(黑澤明) 감독의 1955년 작 '산 자의 기록'(生きものの記録)에서 '바보 같은'으로 표현되는 대상은 원자폭탄 그 자체였다. 하지만 35년이 지난 1990년 영화 영화로 쓰는 세계경제 역사 | 이코노텔링 이재광 대기자 | 2024-01-30 07:00 영화로 쓰는 세계 경제위기사(16)대공황과 일본…'마지막 황제'⑰구로사와 감독의 원폭인식(2)'인류의 공포' 영화로 쓰는 세계 경제위기사(16)대공황과 일본…'마지막 황제'⑰구로사와 감독의 원폭인식(2)'인류의 공포' 1990년, 여든 노구(老軀)의 구로사와 감독은 영화 을 발표하며 다시 한 번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그는 다시 한 번 원폭 문제를 다룬다. 1955년 영화 이후 35년 만이다. 이 기간 동안 원폭에 대한 구로사와 감독의 시각에는 변화가 있었을까? 있었다면 어떤 변화였을까?-------------------------------------------------------------------------------구로사와 아키라(黑澤明) 감독의 1955년 작 .필자는 이 영화를 통해 원폭에 대한 구로사와 감독의 1단계 인식이 '공포' 그 자체에 있음을 강조했다.공포의 원인? 그에 대한 설명은 없다. 가정법원의 자문위원 영화로 쓰는 세계경제 역사 | 이코노텔링 이재광 대기자 | 2023-12-11 07:00 처음처음123456다음다음끝끝